블록체인 구글스토어? 아이텀스토어 사용해 보니...
블록체인 구글스토어? 아이텀스토어 사용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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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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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계정이 필요하다

아이텀스토어가 28일 오픈됐다. 구글스토어나 원스토어처럼 게임앱들이 모인 블록체인 게임스토어다. 

실제 설치를 하고 게임을 실행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이미 이오스나이츠를 플레이하면서 생성한 이오스계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정을 무료로 생성하게 해준다거나 하는 배려가 없어 EOS계정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큰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스토어인데 게임이 하나밖에 없다니
스토어인데 게임이 하나밖에 없다니

아이텀스토어의 첫 느낌은 구글이나 원스토어와 전혀 다른 느낌이다. 게임이 스푸키즈 링크 퍼즐 하나밖에 없기 때문. 잘 알려진 그 스푸키즈가 맞나 싶었는데 맞다. 애니메이션 스푸키즈 IP를 게임화했다. 

게임방식은 한붓그리기, 츠무츠무 스타일이다. 개발사는 아우라스튜디오.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지만 게임은 수준급이다. 게임의 색감이나 UI, 게임 방식이나 스테이지 구성, 이펙트 등 나무랄 데가 없다. 

스테이크(맡김), 언스테이크 개념이 존재
스테이크(맡김), 언스테이크 개념이 존재

그런데 생각해보면 블록체인 요소가 없다. 이오스나이츠와 너무 다르다. 무엇이 블록체인게임이가 살펴보니, 광고를 없애는 노애드 버튼을 누르니, 이오스를 내라는 팝업창이 뜬다. 광고가 없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다른 메뉴를 눌러 들어가보니 '거래'와 '인벤토리', '리소스'의 3개 항목이 뜬다. 퍼즐게임이니 거래와 인벤토리가 필요가 없다. 리소스의 경우 이오스나이츠와 동일하다. CPU와 네트워크 부분에서 스테이크, 언스테이크 개념이 존재한다. 일정량의 이오스를 걸어야(STAEK) 수월하게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의미지만 10스테이지가 넘도록 게임 부하는 없었다. 

참고로 게임 내에 지갑이 존재해서 이오스나이츠처럼 MEET.ONE과 같은 별도의 지갑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이벤트와 라인업
스토어 메뉴와 차기작 라인업

이벤트도 이오스나이츠와 비슷해서 흥미롭다. 하나의 이벤트에 1,000EOS가 걸렸다. 4백만원 정도다. 이벤트가 2개니 약 8백만원 정도다. 그런데 기간 내 조건을 달성한 모든 플레이어가 대상이라 1/n로 나눠서 지급한다. 

게임은 하나밖에 없어 명색이 '스토어'인데 하나밖에 없나? 싶은 마음도 있다. 하지만 게임 퀄리티가 괜찮았기 때문에, 양파기사단이나 다크돈, 블루돈, 던전프린세스 등의 라인업도 기대가 된다. 또, 모바일로 즐길 만한 블록체인게임이 이오스나이츠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블록체인 게임 스토어가 출시됐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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