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단비 엔진코인 한국 대표
[인터뷰] 이단비 엔진코인 한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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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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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코리아 이단비 대표
엔진코리아 이단비 대표

 인터넷버블이 한창이던 2000년대처럼 블록체인 버블이 지고 내실 있는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게임'은 핵심 테마주로 떠올랐고, 기존 게임의 단점과 폐단을 해결해 줄 신규 플랫폼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에 선보인 많은 게임 관련 코인 중 엔진코인은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의 툴을 제공하는 촉망받는 코인 중 하나다. 특히 엔진유니티SDK 공개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엔진의 한국법인 엔진코리아의 이단비 대표를 만나 향후 서비스 계획을 들었다. 이 대표와의 일문일답을 공개한다. 

엔진코리아 시그니처타워 사무실
엔진코리아 시그니처타워 사무실

Q. 엔진 회사 소개를 해달라
A. 엔진은 2017년 ICO를 진행하고 7.5만 이더리움(ETH)을 조달했다. 목표는 엔진엑스, SDK, 지갑, 빔, 벌티버스를 통한 블록체인 생태계의 활성화다. 

Q. 엔진코인의 가장 큰 특징 3개만 소개한다면?
A. SDK가 곧 나온다.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쉽게 블록체인게임을 만들 수 있다. 게임속 아이템이 사라지더라도 지갑에 남아 있고, 해당 아이템은 거래가 가능하다. 아이템에는 기본적으로 가치(ENJ)가 매겨져 있는데,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가격 상승 여지가 있다. 

또, 탈중앙화 거래소 3개를 지원하는 코인은 엔진코인이 유일하다. 18일 지닥(GDAC)에도 론칭하는데, 엔진빔을 통해서도 에어드롭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발사에게도 매력적이다. 거래금액이 개발자에게도 돌아가는 시스템인데, 멜팅(녹이는=현금화)를 누르면 수익이 제작자에게도 지급된다. 

엔진코리아 이단비 대표
엔진코리아 이단비 대표

 

Q. 싱가폴 본사 규모는 어느 정도이고, 한국지사 역할이나 비전은?
A. 싱가폴 본사는 5명 정도지만 글로벌 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은 프리투플레이 기반의 모바일게임, 특히 유니티 기반의 게임이 많기 때문에, 엔진코인과는 찰떡 궁합이다. 그래서 매력적이다. 한국에서 좋은 게임을 발굴하는 것이 한국 지사의 역할이다. 

Q. 엔진코리아 대표인 본인 소개를 해달라
A. 국내 금융 특히 규제 관련 소식을 취재, 해외에 전하는 기자 출신이다.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거치면서 실체가 있는 엔진코인에 매력을 느꼈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War of Crypto의 캐릭터가 마인크래프트 서버인 PokéFind에서도 플레이가 가능
War of Crypto의 캐릭터가 마인크래프트 서버인 PokéFind에서도 플레이가 가능

 

​Q. 엔진코인은 국내외 몇군데 상장되어 있나?​ 향후 상향 모멘텀이나 상장 예정 거래소, 에어드랍 예정이 있나?
A. 국내외 25개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18일 지닥(GDAC)에 상장 예정이고, 코인빔을 활용한 단톡방 등 SNS를 통해 아이템을 지급하는 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SDK도 곧 나올 예정이고, 엔진EX 등 다양한 툴이 존재한다는 점, 그리고 1분기에만 2-3개의 게임이 나올 예정이어서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Q. 게임 SDK에 대한 질문이다. 기존 게임에 SDK를 심기만 하면 되는 작업인가? 아니면 신규게임에만 적용 가능한가? 게임 재화를 가상통화(엔진코인)으로 교환하는 방식이 맞나?

A. 이미 나인라이브즈아레나에서는 프리세일이 진행되고 있다. 게임 재화를 엔진코인으로 교환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미 게임 캐릭터와 아이템에 값이 매겨진 상태다. 그 상태에서 게임과 지갑간의 상호 작용이 일어난다. (엔씨소프트 아이온의 게임 내 정보(아이템 등)를 웹에서 볼 수 있는 형태를 생각하면 쉽다.) 게임에서 아이템을 판매하면 지갑(앱)에서 거래를 할 것인지 '인증' 작업을 거친다. 기존, 신규 상관 없이 SDK를 심는 형태로 작업된다. 

나인라이브즈아레나 프리세일
나인라이브즈아레나 프리세일

 

Q. 거래를 해서 현금화가 되면 세금이나 등급 이슈가 있을 것 같다. 어떤가?
A. 규제에 맞게 진행해야 하고, 공정하고 건강한 수익이 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Q. SDK 심거나 적용하는데 드는 시간 비용은? 국내 기업중 사례가 있나? 해외 사례는 어떤 방식이었나? 기존게임 아니면 신규 게임? 게임 장르는 상관이 없나? MMORPG에도 가능한가?
A. SDK를 적용하는 것은 몇 시간이면 가능한 일이다. 신규게임이나 기존게임, 장르는 상관이 없다. 국내 기업중에서는 비게임 관련 사례는 있다. ​엔진코인플랫폼과 ERC-1155토큰표준안을 채택한 서비스와 게임은 비니스튜디오 (Beany Studio), 브렉스랩 (VREX Lab) 등 30개가 넘는다. 

ERC-1155 크립토 아이템 토큰 표준 최초 지원
ERC-1155 크립토 아이템 토큰 표준 최초 지원

 

Q. 엔진코인의 비즈니스모델(BM)은 어떤 것인가?
A. 엔진코인은 당장은 유료화 계획이 없다. SDK를 무료로 제공하여 참여 기업의 폭을 넓히는 것이 목표이고, 향후 기술개발 서포트와 글로벌 진출 지원 등으로 유로 프리미엄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Q. 타 게임 블록체인과의 가장 큰 차이는?
A. 엔진코인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는 2천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커뮤니티다. 글로벌 마케팅이 도움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전체적인 블록체인 게임의 개발, 구축, 활성화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엔진코인의 활성화 시점이 머지 않아 보인다. 1분기 중 엔진과 게임 2-3개가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니,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규제와 심의 등급 등 게임 유통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요건에 대한 엔진코인의 적극적인 대응도 함께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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