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투자전략] 시장, 약보합세… 시총 하위권 알트코인 반등 시도 중
[시황/투자전략] 시장, 약보합세… 시총 하위권 알트코인 반등 시도 중
  • 김재희 기자
  • 승인 2019.02.08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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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은 3,400달러 선을 위협받고 있다. 장중 한때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이며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3,400달러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시총 10위권 코인들이 약세지만, 10위권 밖의 알트코인들은 상승 전환을 시도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다소 줄어든 1,114억 달러였다.

8일 11시 1분 현재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 총액 상위 10종 코인 중에서 7개, 100대 코인 중에서는 43개가 하락했다. 비트피넥스(Bitfinex) 비트코인 마진 비율은 롱(매수) 포지션이 55.1%, 숏(매도) 포지션이 44.9%로 매수비율이 가장 높았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24시간 전 대비) 0.50% 하락한 3,399달러다. 시가 총액 2위, 3위인 리플과 이더리움은 각각 0.32%, 0.47%씩 내렸다.

이외에 시총 상위 10종 암호화폐 중에서는 바이낸스 코인(BNB)이 4.19%로 가장 많이 내렸고, 이어서 트론(0.72%), 이오스(0.67%), 비트코인 캐시(0.43%)의 순서로 하락했다. 스텔라(0.32%), 테더(0.10%), 라이트코인(0.09%)는 상승을 기록했다.

 

(표) 톱10 코인 시세 / 자료: 코인마켓캡 (2월 8일 11시 1분 기준)
(표) 톱10 코인 시세 / 자료: 코인마켓캡 (2월 8일 11시 1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선물가격은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선물 2월물이 CME에서 전일 대비 7.5달러 내린 3,337.5달러, CBOE에서는 10달러 하락한 3,335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7일(현지 시각) 증권 경제 미디어 마켓워치는 비트코인이 박스권 움직임을 지속하면서 지난 11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비트코인이 방향성을 정하지 못한 상태라는 일부 분석가들의 시각을 전했다.

같은 날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 코인뉴스(CCN)도 일부 트레이더들이 시장을 이끄는 비트코인의 모멘텀 부족으로 인해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 이전에 가격이 더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CN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무라드 마흐무도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2,000달러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과거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을 고려할 때 5월까지는 낮은 가격대에서 변동성을 계속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8일 11시 1분 현재 비트코인 시세(비트스탬프 일간 차트 참조)는 일시 회복했던 3,400달러를 지키지 못하고 7일의 저가 부근을 등락 중이다. 거래량과 변동성이 늘어나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여전히 시장의 기조에는 변화가 없어서 장중 단기 매매 정도만 가능해 보인다. 큰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전일 저가를 회복하는 것을 확인하고 5일 이동평균선 부근인 3,389달러를 목표로 매수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저가를 이탈할 때 손절매하도록 한다.

 

​​​​​​​비트코인(비트스탬프) 일간 차트 (2월 8일 11시 1분 기준)
비트코인(비트스탬프) 일간 차트 (2월 8일 11시 1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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