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오스닷컴, 영국 스포츠 산업 대상(BT Sports Industry Awards) 공식 파트너로 선정
소시오스닷컴, 영국 스포츠 산업 대상(BT Sports Industry Awards) 공식 파트너로 선정
  • 김재희 기자
  • 승인 2019.02.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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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팬 참여 플랫폼 소시오스닷컴(socios.com)이 영국 스포츠 산업 대상(BT Sports Industry Awards, 이하 BTSIA)의 파트너가 됐다.

4일(현지 시각) 영국의 스포츠 인더스트리 그룹(Sports Industry Group, 이하 SIG)의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팬 투표 플랫폼 소시오스닷컴이 BTSIA의 팬과 커뮤니티 시상 부문의 공식 파트너로 확정됐다. 소시오스닷컴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스포츠팀과 팬의 유대감을 증대하겠다는 SIG의 플랫폼 비전과 함께하며 오는 2020년 행사의 특별 시상식 부문에 블록체인 투표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BTSI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업 스포츠 시상식으로 영국의 스포츠 관련 비즈니스를 관장하는 SIG가 매년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 영국의 스포츠 산업에 공을 끼친 단체나 개인에게 주는 영국 스포츠계의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행사는 4월 15일(현지 시각) 런던에서 1,700명의 스포츠 스타, 유명 인사, 대기업 임원 등 각계각층의 명사들을 맞이해 진행될 예정이다.

알렉스 코울슨(Alex Coulson) SIG 이사는 “스포츠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나은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라며 “2020년 특별 시상 부문에 소시오스닷컴의 블록체인 투표 기술을 적용해서 BTSIA를 보완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돈을 내고 회장을 직접 선출하는 등 구단 운영을 이끌어가는 출자 회원을 소시오스(Socios)라고 하는 데서 이름을 딴 소시오스닷컴은 몰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만든 스포츠 팬 투표 플랫폼이다. 소시오스닷컴은 팬들이 프로스포츠와 e스포츠팀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토큰 생태계를 지향하고 있다. 칠리즈는 이 플랫폼을 통해 프로축구팀을 시작으로 야구와 e스포츠팀 등을 팬 중심으로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소시오스닷컴이 칠리즈 토큰(CHZ)을 발행하고 이를 통해 각 스포츠팀이 발행한 자체 팀 토큰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팀 토큰을 보유한 팬들은 투표권을 가지고 각 구단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팀 토큰을 가진 팬들은 구단 유니폼 색이나 경기장 음악, 로고와 최우수선수(MVP), 이달의 선수 등 선정과정에 참여하는 투표권을 가진다. 또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등 팬 전용 리워드를 이용하게 된다. 아울러 팀 토큰은 소시오스닷컴 플랫폼에서 사고팔 수 있다.

현재 소시오스닷컴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팀 토큰을 발행하기로 한 프로팀은 프랑스 프로축구리그 최고 명문인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탈리아 리그 최강팀인 유벤투스 등 2곳으로 오는 2분기 소시오스닷컴의 론칭과 파트너 팀의 팬 토큰의 발급이 이뤄진다.

아울러 지난 1월부터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기반으로 라틴아메리카 대륙에 소시오스닷컴 브랜드를 만들고 알리며, 남미 지역의 축구 클럽과 파트너십 계약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칠리즈의 알렉산더 드레이푸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프로축구팀의 경우 유럽 이외 다른 지역, 특히 팬층이 두터운 아시아 국가 팬들과 소통할 길이 거의 없다”며 “소시오스닷컴을 통해 FTO에 나설 경우 팬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팬들의 구단 활동 참여를 늘릴 수 있는 한편 로열티가 높은 팬심을 활용해 (토큰 발행으로) 구단 매출을 늘릴 수 있다는 인센티브가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또, 한국에서는 특히 인기가 높은 프로야구나 e스포츠팀과 계약을 먼저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시오스닷컴의 최고 마케팅책임자 엠마 디스킨(Emma Diskin)은 “BTSIA는 스포츠 산업계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소시오스닷컴의 비전을 더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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