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랜드 스타일?' 블록체인 AR게임 프로젝트 '아루크' 백서 공개
'모스랜드 스타일?' 블록체인 AR게임 프로젝트 '아루크' 백서 공개
  • BC인사이트
  • 승인 2018.12.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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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게임사 리얼월드게임즈가 17일 가상화폐 아루크(ARUK)코인을 발행하고, 24일 ARUK 프로젝트 백서를 공개했다.

아루크는 작업증명(Proof of Walk)을 콘셉트로 한 가상 통화로, 건강을 위해 걸으면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코인이다. 현재 회사는 비트냔타즈라는 게임을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등록해두고, 필드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이 게임은 현실 세계를 걸어다니며 모험을 하는 위치기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목적지(네코스팟)를 현실 세계에서 최초로 발견 ·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은 사람이 ARUK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입수를 위해 이동하고 체지방을 연소하는 '작업증명(Proof of Walk)'으로, 건강한 가상 통화가 목표다. 

이 회사의 대표는 위치정보게임의 세계 톱플레이어다. 무려 1.8만km를 걸었고, 인그레스 최고레벨, 포켓몬고 40레벨을 달성했다. 이전에는 마케팅 기획자로 10년, 게임개발자로 5년의 경험을 쌓았다. CTO 역시 위치기반 게임의 고수로 알려져 있다. 

백서 공개를 계기로 회사는 ARUK 배포에 협력할 파트너 기업과 ARUK를 사용할 수 있는 점포 등 파트너를 늘려갈 계획이다. 리얼게임월드는 19년 1분기 ARUK코인의 교환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목적지(네코스팟)을 4분기까지 100만곳, 20년 4분기까지 500만건, 21년 4분기까지 1500만으로 늘린다는는 목표를 세웠다. 또 21년 4분기까지 자사의 위치정보 플랫폼을 사용한 타사게임을 출시한다는 목표도 함께 세웠다. 

국내에서는 비슷한 개념의 게임으로 모스랜드(대표 손우람)의 블록체인기반 증강현실게임 '모스랜드 더 시티'가 존재한다. '모스랜드'는 현실의 부동산을 소재로 하는 위치기반, 증강현실(AR)게임이다. 사용자는 주변의 현실 건물을 모두 게임 상에서 볼 수 있고, 게임 플레이를 통해 건물을 획득하고, 사거나 팔 수도 있다. 획득한 가상의 건물은 암호 화폐를 이용하여 거래가 가능하다. 이것이 ‘모스코인’이다. 4월 코인공개(ICO)를 진행했고, 몇몇 거래소에 상장도 마쳤다. 출시는 내년 하반기다. 

결국 일본의 아루쿠와 한국의 모스랜드는 AR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리얼월드게임이라는 점에서는 같다. 하지만 일본의 아루크는 걷는다는 자체에 무게를 뒀고, 모스랜드는 가상 세계의 선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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