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투자전략] 암호화폐 시장 반등 시도… 비트코인 4,000달러 돌파 재 도전
[시황/투자전략] 암호화폐 시장 반등 시도… 비트코인 4,000달러 돌파 재 도전
  • 김재희 기자
  • 승인 2018.12.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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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약세장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5일 오전 암호화폐 시장은 내림세를 이어갔지만, 비트코인이 강 보합권을 유지하면서 크게 밀리지는 않았다. 지난 이틀간 4,000달러 문턱을 넘지 못하고 밀렸던 비트코인은 저점을 다지며 다시 한번 상승 의지를 내보이는 모습이다.

5일 14시 1분 현재 시가 총액 상위 10종 코인 중 8개, 100대 코인 중에서는 55개가 하락했다.

같은 시간 비트피넥스(Bitfinex) 비트코인 마진 비율은 롱(매수) 포지션이 43.3%, 숏(매도) 포지션이 56.7%로 매도 쪽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5일 전일 대비(24시간 전 대비) 0.29% 상승한 3,887달러다. 시가 총액 2위 리플이 0.07% 오르고, 3위 이더리움은 0.58% 내렸다.

이외에 시총 상위 10종 암호화폐 중에서는 비트코인 캐시(7.36%)가 가장 많이 내렸고, 비트코인 SV(4.28%), 카르다노(4.24%), 이오스(3.82%), 스텔라(1.49%), 테더(0.09%) 순으로 하락을 기록했다.

 

(표) 톱10 코인 시세 / 자료: 코인마켓캡 (12월 5일 14시 1분 기준)
(표) 톱10 코인 시세 / 자료: 코인마켓캡 (12월 5일 14시 1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선물가격은 하락했다. 선물 12월물이 CME에서 전일 대비 40달러 내린 3,800달러, CBOE에서는 42달러 하락한 3,795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4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뉴스 채널 크립토코인뉴스(CCN)는 분석가들이 비트코인이 4,200달러를 빠르게 회복하지 못하면 3,500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비트코인이 3,700달러부터의 지지대는 생각보다 강하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반면 비트코인 가격이 저점에서 강하게 반등했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거래량과 시장의 부정적 분위기로 인해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5일 14시 1분 현재 비트코인 시세(일간 차트 참조)는 저점 구간을 횡보하면서 원형 바닥형 패턴을 형성하며 상승 시도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장기추세가 하향이고, 3일과 4일 2차에 걸쳐 4,000달러 돌파에 실패했지만 3,700~3,800달러대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는 모습이다. 시세의 변곡점으로 추정되는 3,846달러를 넘어설 경우, 5일과 10일 이동평균선이 수렴해 있는 4,000달러 돌파에 다시 도전하게 되므로 매수 시점은 1차 3,850달러, 2차 4,000달러로 예상할 수 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4,000달러 회복에 성공하면 투자심리가 안정되며 매수세가 추가로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코인(비트스탬프) 일간 차트 / 자료: 트레이딩뷰 (12월 5일 14시 1분 기준)
비트코인(비트스탬프) 일간 차트 / 자료: 트레이딩뷰 (12월 5일 14시 1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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