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문액스(MoonX)에 유명 기술자 속속 합류
암호화폐 거래소 문액스(MoonX)에 유명 기술자 속속 합류
  • 이재덕 기자
  • 승인 2018.10.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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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액스가 지난 11일 월스트리트 거래 기술의 귀재라 불리는 라이 레이찰라를 영입한데 이어 16일 나스닥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아닐 쿠마르가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아닐 쿠마르(Anil Kumar)는 지난 16년간 세계 최대의 주식거래량을 자랑하는 나스닥에서 극한 상황 속에서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작동하는 상품라인을 개발해왔다. 톰슨 로이터와 톰슨 파이낸셜의 팀에서 일을 하기도 했던 그는 이제 나스닥을 떠나 문엑스의 개발 책임자 직책을 맡게 됐다. 

아닐은 금융거래소 개발과 설립에 관련된 증권거래소 핵심 기술로 문엑스에 기여할 계획이다. 거래소 개발 단계에서 40%가 넘는 비용 절감을 거두기도 했던 그는 고빈도 거래플랫폼 개발(High Frequency Trading Platform Development), OTC 커넥트(OTC Connects), 초고속 스위치 및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디자인(Ultra-Fast Switches and Network Gateway Design) 등 분야의 전문가다. 

아닐은 문엑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회사 설립자의 삶에서 우러나온 평범하고도 단순한 비전에 공감했기 때문"이라며 "그와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보안성이 높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세우는데 있어서 그의 비타협적인 완벽주의 태도도 내게 중요하게 작용했다. 분산형 소유권 접근방식과 함께 문엑스 거래소는 감성을 갖춘 벤처라는 느낌을 갖게 했다”고 설명했다. 

 

바로 전에 영입된 라히 레이찰라(Rahi Racharla)는 월 스트리트의 핵심 기술에 활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인물 중 한 사람이다. 라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상품 거래소 중 하나인 인도 Multi Commodity Exchange(MCX)의 최고정보책임자직을 사퇴하면서 창업 기술 임원으로 문엑스에 합류했다. 

라히는 “소유권과 분산 거래 플랫폼 그리고 수익을 추구하지 않는 사업 목표라는 문액스의 개념이 내 눈에 들어왔다”며 “궁극적으로 우리를 어지럽히는 사회 문제를 해결한다는 창업자의 시각이 나를 사로잡은 그 무엇이었다”고 덧붙였다. 

스위스에 기반을 둔 분산형 보유방식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문엑스(MoonX)는 사용자들로부터 거래 수수료를 받아 운영되는 중앙화된 영리추구 거래소에서 탈피하여 사용자나 커뮤니티 회원들로부터 일체의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는 혁신적인 코인 메커니즘을 채택, 지난 8월 2700만(약 304억 원) 달러의 펀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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