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가 중심”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 설립
“게임업계가 중심”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 설립
  • 이재덕 기자
  • 승인 2018.08.28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게임업계가 중심이 된 한국 블록체인콘텐츠협회가 설립됐다. 사단법인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가 27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협회 의장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이 맡았고, 많은 게임 관련 회사가 발기인 자격으로 참석했다. 발기인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을 필두로, 수퍼트리, 플레이웍스, 123게임즈, 이모즈게임즈 등의 블록체인 게임 업체, 프렉탈, 디게임즈 등의 블록체인 플랫폼사 대표가 포함됐다. 한경게임톡 박명기 국장도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도 내빈으로 참가했다. 

협회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 진행을 통한 생태계 구축 및 중소 콘텐츠 업체의 발전 도모를 설립 취지로 내세웠다. 

협회는 비영리법인으로 운영하며 블록체인 관련 콘텐츠 개발 지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블록체인 연구포럼 및 학술대회 개최, ▲대정부 법령 제/개정 지원 요청 ▲컨설팅 서비스 ▲자율 정화활동 ▲저작권 보호 활동 ▲자세 시상제도 운영 ▲세미나 개최, 사업박람회 추진 등 9개 항목을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 꼽았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얘기가 나왔지만 이제야 결실을 맺게 됐다. 곧 새로운 회장을 모셔서 협회가 빠른 시간안에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멜론 유성원 대표가 'ICO, 우리는 스위스로 간다'는 내용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디지털멜론은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윤 대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위스의 크립토밸리에 대해 얘기했다. 

유 대표는 "한국은 블록체인을 한다고 하면 다단계, 스팸코인 정도로 인식하지만 스위스는 '첨단산업',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사업'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양국간의 인식차이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스위스는 ICO 환경도 좋고, 주주명부를 오픈 안해도 되는 등 국가가 인정하는 로망적 환경을 갖추었다"며 "토큰의 형태는 유틸리티, 페이먼트, 에셋(주식)의 3가지로, 기능적 성격의 유틸리티 토큰이라면 이득이 있을 것"이라며 현지 법인 설립 및 ICO 진행에 대한 팁을 공개했다. 

또 홍콩은 계좌개설이 어렵고 싱가폴은 6개월 이상 걸리지만 유럽은 전혀 문제가 없고, 유로 단일 통화로 토큰이 친화적이라고 말했다. 또 스위스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주크크립토밸리는 법인세가 11.8프로 싱가폴 대비 싸다는 것이 매력적이라며 스위스 진출의 장점을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