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신사 블록체인 연합, 모바일 앱 하나로 전자증명서 70종 발급
금융·통신사 블록체인 연합, 모바일 앱 하나로 전자증명서 70종 발급
  • 정지우 기자
  • 승인 2019.12.09 2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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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네트워크 ‘이니셜 DID 연합’이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모바일 전자증명 생태계 확대를 위한 ‘코리아 DID 이니셜 데이(KOREA DID initial Day)’를 개최했다. 종이 증명서 발급·제출 불편함을 덜어줄 블록체인 서비스 ‘이니셜(initial)’이 내년부터 상용화될 전망이다.

이니셜 DID 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19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를 계기로 11개사가 결성한 컨소시엄이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금융 기업의 강점을 융합해 온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기업은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삼성전자,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코스콤, 현대카드, BC카드,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이다.

'이니셜' 앱을 통해 QR코드로 전자 증명서를 발급받고, 관리 및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전자계약서에 서명하고 단말에 보관하는 기능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앱을 통해 연내 70여종의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국내 주요 금융기관 및 대기업의 증명서 원본 확인 서비스도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증명서 발급·제출 과정을 혁신하고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하는 등 기존 종이 증명서와 공인인증서를 보완해 디지털 인증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이니셜 앱을 통해 개인의 신원정보와 데이터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6개 대학교의 제 증명(졸업·재학·성적 증명 등), 토익 성정표 발급, 옥션을 통한 예술작품 구매확인서 취득 과정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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