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국내 은행, JP모건 블록체인 프로젝트 ‘INN’ 참여
5대 국내 은행, JP모건 블록체인 프로젝트 ‘INN’ 참여
  • 김송이
  • 승인 2019.09.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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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블록체인 기술 개발, 투자 등에 열의
도이체방크, OCBC 등도 합류...40% 아시아계, 그 중 80% 일본계

 

국내 5대 은행이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Quorum(쿼럼)’에서 운영되는 JP모건(JP Morgan)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INN(Interbank Information Network)’에 합류한다.

INN은 ‘JP모건 자체 블록체인 기술인 쿼럼 기반의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결제 간소화와 보안 강화를 실현한 결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로, 2017년 10월 최초 발표됐다. 

현재 INN 합류가 확정된 국내 은행은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산업은행이다. 5대 은행 모두 최근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비즈니스 관련 강한 열의를 보였고, 이 중 다수는 2019년 내 블록체인 서비스를 상업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내 은행, 그 중 특히 신한은행은 비용 절감 및 결제와 거래 속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해 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국내 은행 중 최초로 카카오 그룹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Ground X)와 ‘블록체인 보안 네트워크’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또 하나은행, LG 등과 함께 지난달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록코(Blocko)’에 미화 7백5십만 불(한화 약 89억 5천5백만 원) 상당액을 투자했으며, 우리은행과 더불어 지난 몇 개월 간 상당 금액을 투자를 하는 등 기술 개발에 이어 투자 방면에도 매우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INN에 대한 국외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15일(현지시간)에는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Deutsche Bank)’의 합류 사실이 전해져 업계의 관심을 모았으며, 
지난 20일(현지시간)에는 싱가포르 은행 OCBC가 싱가포르 최초로 INN 합류 사실을 발표했다. 

싱가포르 매체 비즈니스 타임즈(Business Times)에 따르면, 지난해 론칭한 INN에 참여하는 40% 가량의 은행이 아시아계, 이 중 약 80%가 일본계다.

현재 JP모건은 쿼럼에서 사용될 ‘JPM 코인(JPM Coin)’이라는 토큰을 시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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