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리브라 버그 발견하면 1천만원...버그바운티 발표
페이스북, 리브라 버그 발견하면 1천만원...버그바운티 발표
  • 김송이
  • 승인 2019.08.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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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블록체인 책임자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는 2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페이스북 블록체인의 보안을 위한 리브라 버그 바운티(Bug Bounty) 프로그램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리브라 협회(Libra Association)에서 도입하는 이 프로그램의 취지는 개발자들이 페이스북 블록체인에서 발견한 버그를 제출하게 하여, 보안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다. 이들이 제출한 버그에 대해,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미화 최대 10,000불(한화 약 1,214만원)의 보상금이 전달된다.

마커스는 미국 의회 청문회 중 ‘안정적인 암호화폐 확보 전까지 해당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으며, 진행 중 입법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를 위해 버그 바운티 커뮤니티인 ‘해커원(HackerOne)’과도 제휴했다. 

한편, 글로벌 매체 O’Dwyer’s PR News 및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암호화폐 리브라 관련 각국의 규제 압력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 D.C. 소재의 에프엑스벡터(FS Vector), 스턴헬그룹(Sternhell Group), 사이프레스그룹(Cypress Group), 베이커호스테틀러(BakerHostetler), 오비씨그룹(OB-C Group) 등 다수의 로비업체와 손을 잡았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제롬 파월(Jerome Powell)은 지난달 미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자금세탁과 같은 주요 사안에 대한 해결책 없이는 리브라 도입이 어려울 것’이라면서 ‘리브라 출시 관련해서는 개인정보, 자금세탁, 소비자 보호, 금융 안정 등에 관한 우려가 있으며, 이를 공개적으로 풀어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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